사학연금 박민호 자금운용관리단장, 12월까지 임기 연장

입력 2016-05-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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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공단의 박민호 자금운용관리단장(CIO)이 올해 말까지 임기가 연장됐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박 단장의 임기를 오는 12월 말까지 7개월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초 이번달 말까지가 임기인 박 단장은 지난해 2년간의 정식 임기를 마치고 1년 재연장에 성공한 바 있다. 여기에 또 다시 7개월 가까이 임기가 연장되면서 1년 반 가까운 임기를 채우게 됐다.

박 단장의 연임 배경에 대해 사학연금 관계자는 "기금운용 평가에 이어 5월부터 기재부의 경영평가가 잡혀 있다"며 "평가 기간에 기금운용 수장이 교체되면 업무상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단장은 사학연금 창립 역사상 첫 내부 출신 CIO로 2013년 5월 자금운용 관리 단장에 임명됐다.

1989년 장은증권에 입사하면서 증권업계에 입문한 그는 하나경제연구소, 교보증권을 거쳐 2001년 사학연금 자금운용전문 계약직에 입사했다. 박 단장은 사학연금에 합류한 이후 리스크관리부, 주식운용팀을 거쳐 투자전략팀장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1년엔 공단 기금 증대와 자금 운용 성과에 기여한 공로로 기획 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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