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이번엔 법원서 음악회 열어

입력 2016-05-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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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재혁이 9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9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9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대강당에서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함께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법원으로 찾아간 이번 음악회는 법관, 법원 직원 뿐 아니라 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상이군경 등 200여명의 관객을 초청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졌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한 시간 가량 진행된 공연에서 쇼팽 ‘폴로네이즈’, 드뷔시 ‘기쁨의 섬’등 주옥 같은 클래식 레퍼토리를 해설과 함께 선보였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줄리어드 음악원, 맨해튼 음악대학에서 수학하고, 현재 KBS라디오 고정출연을 비롯해 각종 독주와 협연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은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찾아가 무료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하고, 예술이 주는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2012년 전라남도 완도지역에서 3차례 음악회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8차례 제주,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쳐왔다. 올해 6월에도 ‘교실로 찾아온 클래식 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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