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이익 개선 확인 필요…투자의견ㆍ목표가↓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6-05-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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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9일 롯데쇼핑에 대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이익 개선 추이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단기매매’, 2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1% 줄어든 2081억원, 총매출액은 3.9% 증가한 7조4610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이익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의 경우 국내 기존점 성장률이 전분기보다 높은 2.1%를 기록했으나 이익 개선 폭은 부진했다”며 “영업이익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전년동기대비 30.7% 성장에서 올해 1분기 1.2%로 줄며 비용 통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양호한 주요 사업 부문의 기존점 성장률과 매출 증가에 따른 비용 부담 감소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9.5% 기록할 것”이라며 “하지만 비용 통제에 대한 가시성이 낮아 부분별 개선에 대한 추이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 성장과 연동된 이익 개선에 대한 가시성 확보가 필요해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단기매매’로,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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