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중국 난징중마이 인센티브 여행단체 5일부터 입국

입력 2016-05-05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마이 인센티브 방한단체 대표단 기념촬영(왼쪽 세 번째부터 한동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 김기헌 한국관광공사 MICE뷰로 실장, 리다빙 중마이 대표총재)
(사진 = 한국관광공사)
▲중마이 인센티브 방한단체 대표단 기념촬영(왼쪽 세 번째부터 한동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 김기헌 한국관광공사 MICE뷰로 실장, 리다빙 중마이 대표총재) (사진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한 중국 난징중마이커지유한공사(이하 중마이) 인센티브 여행단체가 5일, 9일 2차례에 걸쳐 항공편으로 방한하며, 공사는 인천공항에서 K스마일 환영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마이 단체는 2011년 방문한 바오젠 인센티브 여행단체(1만860명) 이후 2번째로 큰 규모로 방한하는 항공편 단체로, 지난 3월 방한해 한국을 들썩였던 아오란 인센티브 여행단체(5295명) 이후 다시 한 번 관광업계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공사는 2014년 9월 중국 CIBTM 전시박람회(중국 베이징 MICE 박람회)에서 단체 정보를 입수한 이후, 상하이지사에서 중마이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그 동안 공사는 주상하이 총영사의 환영 메시지, 서울시장의 홍보활동, 중마이 책임자 및 송출 여행사 대상 팸투어 등 관계 기관, 업계의 다자간 협력을 통해 지난 해 하반기에 중마이 본사로부터 공식 방한 확정 서한을 받았다. 방한 규모는 지난 1월 총 8000명이 참가 신청을 했고, 4월 중순까지 7000여명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마이는 1993년 중국 난징에서 설립된 건강, 보건 제품 생산 판매업체로 2010년부터 매년 우수 임직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센티브 여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 크루즈(1830명)로 서울, 제주를 방문한 이후 이번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중마이 인센티브단은 서울시내 16개 호텔에 숙박할 예정이며, 이번 방문으로 파생되는 경제적파급효과는 495억원으로 추산된다고 관광공사측은 설명했다.

중마이 인센티브 여행단체는 4박5일 일정으로 서울, 경기 일원을 관광할 예정이며, 주요일정으로는 최근 한중 우호의 상징으로 한국에 온 중국의 팬다(아이바오, 러바오)를 에버랜드에서 관람한다.

또한 반포 한강시민공원에서의 서울특별시-농림축산식품부 공동 대규모 삼계탕 환영만찬 행사 및 태양의후예를 주제로 한 콘서트에 참가하게 된다.

상하이, 광저우 총영사관에서는 이번 단체 방한을 위해 비자 발급 편의를 추진하고, 인천출입국관리소의 임원진 출입국 편의 제공 등 정부, 업계가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자체와 MICE 업계와 공조해 올해 21개 기업 대형인센티브 단체를 유치 확정했다”며 “올해 안에 30개 기업 대형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63,000
    • +0.89%
    • 이더리움
    • 5,271,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77%
    • 리플
    • 732
    • +0.97%
    • 솔라나
    • 232,700
    • +1.75%
    • 에이다
    • 637
    • +1.27%
    • 이오스
    • 1,115
    • -1.59%
    • 트론
    • 159
    • +1.27%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1.06%
    • 체인링크
    • 24,630
    • -1.04%
    • 샌드박스
    • 63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