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나현희 "박찬욱 감독 데뷔작서 이승철과 함께 연기했다" 깜짝

입력 2016-05-04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슈가맨')
(출처=JTBC '슈가맨')

'슈가맨' 나현희가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인 '달은 해가 꾸는 꿈'에서 가수 이승철과 함께 연기를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1993년 KBS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 OST '사랑하지 않을 거야'를 부른 배우 나현희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나현희는 이날 '슈가맨'에서 "1991년 CF모델로 연예계 데뷔했다"라고 말했고, 그동안 출연했던 다양한 CF를 보여줬다.

이어 나현희는 배우로의 본격적인 행보는 1992년 영화 '달은 해가 꾸는 꿈'으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달은 해가 꾸는 꿈'은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특히 나현희는 "당시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품을 제가 가수 이승철 씨와 함께 주인공을 했다"라며 "아마 이승철 씨는 연기한 걸 숨기고 싶을 거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당시 흥행은 어땠나요?"라고 물었고, 나현희는 "작품 자체는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제가 연기를 참 못했던 것 같아요"라며 "아주 발연기였다. 그리고 더빙을 해서 그게 참 아쉬웠다"라고 자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유희열은 "나현희 씨보다도 사실 당시 이승철 씨의 연기가 더 궁금해요"라고 말했고, '슈가맨'에서 영화 '달은 해가 꾸는 꿈'의 주요 장면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JTBC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77,000
    • +0.85%
    • 이더리움
    • 4,083,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33%
    • 리플
    • 705
    • +1.44%
    • 솔라나
    • 204,300
    • +3.5%
    • 에이다
    • 607
    • +0.17%
    • 이오스
    • 1,096
    • +1.86%
    • 트론
    • 175
    • -1.69%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50
    • +2.26%
    • 체인링크
    • 18,640
    • -0.37%
    • 샌드박스
    • 581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