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1Q 유럽향 수출 증가로 호실적…목표가↑-현대증권

입력 2016-05-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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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4일 토니모리에 대해 1분기 유럽향 수출 증가로 기대치를 넘는 이익을 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토니모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95억원, 영업이익 54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대비 각각 0.4% 6.1%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유럽향 수출증가로 수출금액이 전년동기 대비 68.4% 성장하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의 유통채널에서 19.7% 성장하면서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축소로 인해 영업이익이 늘어났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20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18.8%, 92.7% 증가하는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유럽과 미국에 진출한 세포라, 얼타 등의 드럭스토어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 채널은 중저가 화장품으로의 구조적 변화에 따라 직영점과 마트에서의 양호한 성장률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년도 2분기에는 인테리어비, 각종 광고비 등의 비용 집행으로 이익이 크게 감소했으나 올해는 일시적인 비용집행 소멸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실적 확정치를 토대로 토니모리에 대한 2016년, 2017년 영업이익을 각각 3.3% 2.4% 상향조정하고 이에 따른 EPS(주당순이익)는 각각 1.9%, 2.3% 상향 조정된다"면서 "2016년과 2017년 평균 EPS에 멀티플 30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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