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추가] SK네트웍스, 재도전 의지 강력 “철저히 준비할 것”

입력 2016-04-29 15:31 수정 2016-04-29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네트웍스가 관세청의 시내면세점 추가 특허 발부 결정에 대해 “정부가 관광산업 활성화와 투자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시내면세점 추가 특허를 발급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관세청이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서울 시내 대기업 3곳, 중소·중견기업 1곳 등 총 4곳의 신규 면세점 사업자를 추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SK네트웍스가 특허 재도전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냈다.

특히 SK네트웍스는 “당사는 지난해 워커힐면세점 특허를 상실한 이후 ▲호텔 방문 외래 관광객(년간 150만명)들의 쇼핑편의성 및 관광만족도 저하 ▲구성원 고용불안 ▲중소협력 업체 피해 방지 ▲재고 처리 ▲확장공사 중인 면세점 공간의 대체활용방안 (대규모 투자손실 발생문제) 등 관련 이슈 해결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으나 근본적인 해법 마련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워커힐은 지난 1963년, 국가차원의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 최대 호텔로 처음 문을 연 이래 지난 54년 동안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역사를 써내려오면서 최고 수준의 서비스 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중화권을 중심으로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보유하고 있어 워커힐면세점이 지속될 수 있다면 한국관광산업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SK네트웍스는 “당사는 호텔 54년, 면세점 24년간의 운영기간 동안 축적된 경험과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겸허하고 철저히 준비해 면세점 특허를 반드시 재획득함으로써, 국가관광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및 내수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특허 재획득 의지를 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단독 R&D 가장한 ‘탈세’…간판만 ‘기업부설연구소’ 560곳 퇴출 [기업부설硏, 탈세 판도라]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날씨] '낮 최고 35도' 서울 찜통더위 이어져…제주는 시간당 30㎜ 장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98,000
    • -0.8%
    • 이더리움
    • 5,002,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2.05%
    • 리플
    • 695
    • -0.71%
    • 솔라나
    • 187,300
    • -5.5%
    • 에이다
    • 547
    • -1.44%
    • 이오스
    • 809
    • +0.75%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35%
    • 체인링크
    • 20,240
    • +0.8%
    • 샌드박스
    • 457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