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3일만에 또 무수단 탄도미사일 발사...“실패한 듯”

입력 2016-04-28 2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이 28일 무수단(BM-25)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 첫 발사 실패 이후 13일만의 시도였지만 결국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軍) 관계자는 “이날 오전 6시40분께 강원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발사체 한 발이 발사됐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발사체는 발사 직후 수초 내에 추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당초 두 발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를 준비했던 북한은 김일성 생일인 지난 15일 한 발을 발사했으나 수초 만에 상승단계에서 공중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은 대기 중이던 다른 한 발로 추정된다.

무수단 사거리는 3000~4000㎞에 달해 일본 전역은 물론 한반도 유사시 B-2 스텔스 폭격기와 B-52 폭격기 등이 출격하는 태평양 괌의 미군 기지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다. 길이 12m, 지름 1.5m로 구소련의 SS-N-6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개량한 것으로 650㎏의 핵탄두를 운반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무수단을 30여기 실전배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실제 쏘아 올린 것은 지난 15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3일에는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했어 이어 닷새 ks에 다시 무수단 미사일을 다시 쐈다.

군 당국에서는 북한이 실패 2주도 안돼 재도발을 감행한 것에 대해 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핵무기 투발 수단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305,000
    • +2.52%
    • 이더리움
    • 3,365,000
    • +7.99%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1.53%
    • 리플
    • 2,170
    • +4.08%
    • 솔라나
    • 137,900
    • +5.91%
    • 에이다
    • 420
    • +7.42%
    • 트론
    • 439
    • +0.46%
    • 스텔라루멘
    • 253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20
    • -0.22%
    • 체인링크
    • 14,290
    • +4.84%
    • 샌드박스
    • 127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