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의미있는 중국 수익 가세 '매수'-신한금융투자

입력 2016-04-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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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7일 쇼박스에 대해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올 여름 전고점 돌파를 예상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91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을 전망한다. 컨센서스(44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검사외전'이 97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투자비율이 높기 때문에 이익 증가 효과가 매우 크다. 2015년 영업이익의 40% 이상을 1분기에 이미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6~8월 개봉을 앞둔 중국 영화 'Beautiful Accident'로 인한 중국발 성장 요인도 예상됐다.

홍 연구원은 “이 영화에는 계륜미, 천쿤, 왕징춘 등 화이브라더스가 쓸 수 있는 강력한 배우들이 총동원된다”며 “총 제작비 150억원, 관람객 1000만명을 가정한 영업이익은 67억원이다. 관객수가 2000만명을 돌파하면 영업이익은 157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5월 중순에는 1분기 실적 발표가 있다. 6월부터는 극장 성수기에 진입한다. 7~8월 중에는 중국에서 첫 작품이 개봉한다. 9월 중에는 성수기 최대작 ‘터널(하정우, 오달수)’이 개봉될 가능성이 높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역기저효과에도 전년 대비 42.4%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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