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5월6일 임시공휴일 되는 방향으로 생각”

입력 2016-04-26 17:00 수정 2016-04-26 1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대한상의가 건의한 5월 6일 임시공휴일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45개 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그렇게 되는 방향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아마 국무회의 때 결정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공직자 골프 문제에 대해선 “얼마든지 칠 수 있는데 여기서는 눈총에다가 여러 가지 마음이 불편해서 내수만 위축되는 결과를 갖고 오지 않겠느냐”며 “좀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과거 “골프를 칠 시간이 있겠느냐” 하는 발언이 골프 금지령으로 해석된 것을 두고는 “(저의) 이야기는 확대해석할 필요도 없다. 함의를 담고 있는 것 아니냐 생각할 줄은 저는 상상도 못했다”면서 “그래서 앞으로 내가 말조심을 더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내가 휴식도 하면서 내수 살리는 데 기여를 하겠다는 마음도 가지고 하게 되면 모든 것이 지나치지 않으면서 국민들이 받아들일 때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좋다 이렇게 느끼게 되지 않겠느냐”면서 “그런 방향으로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35,000
    • +0.11%
    • 이더리움
    • 5,047,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16%
    • 리플
    • 692
    • +1.91%
    • 솔라나
    • 204,700
    • +0.2%
    • 에이다
    • 585
    • +0%
    • 이오스
    • 939
    • +0.64%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38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0.78%
    • 체인링크
    • 21,040
    • -1.45%
    • 샌드박스
    • 545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