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작' 그린자켓 들고나온 김일주 WGS코리아 대표 "위스키 시장 활력 불어넣을 것"

입력 2016-04-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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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S코리아, 36.5도 저도수 위스키 개발… 시장점유율 두 자릿수 목표

▲김일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모델들과 함께 국내 유일의 숙성 연산이 있는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 '그린자켓(Green Jacket)'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WGS코리아)
▲김일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모델들과 함께 국내 유일의 숙성 연산이 있는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 '그린자켓(Green Jacket)'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WGS코리아)

"국내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국내 위스키 시장의 '대부'로 불리는 김일주(56·사진) 월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이하 WGS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국내 유일의 숙성 연산이 있는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 '그린자켓'을 공개하고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김 사장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린자켓을 내세워 내년까지 시장점유율을 두 자릿수로 끌어 올리겠다"며 "그린자켓은 WGS 130년 역사상 아시아 최초로 현지 법인 주도로 개발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12년과 17년으로 출시한 '그린자켓'은 WGS의 6대 마스터 블렌더 브라이언 킨스만(Brian Kinsman)이 각별히 엄선한 100% 최상의 캐나다산 원액을 사용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해 최고의 부드러운 맛과 진정한 위스키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신개념 프리미엄 위스키다.

제품명인 '그린자켓'은 세계적인 골프대회에서 우승자에게 입혀주는 녹색 자켓에서 유래한 것으로 최고 위치에 오른 것을 상징한다. 최고에 오른 사람들이 승리와 성공의 순간을 기념하기에 제일 잘 어울리는 위스키임을 의미하는 것은 물론 한국 위스키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져 있다.

이번 신제품은 윈저, 임페리얼, 발렌타인, 골든블루 등에서 34년간 한국 위스키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평가받는 김 사장의 경험과 노하우에 글로벌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WGS코리아는 신제품 '그린자켓'을 비롯해 세계 유수 품평회 수상률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 세계 유일의 100% 정통 수제 명품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Balvenie)', 세계 3대 블렌디드 위스키 '그란츠(Grant's)' 등을 앞세워 내년까지 시장 점유율을 두 자릿수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 사장은 "그린자켓은 저도 위스키에 명확하게 숙성 연수를 표기한 혁신적인 신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 그린자켓이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에 큰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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