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소설가 김연수 초청 특강...그가 20대에게 추천한 소설은?

입력 2016-04-19 1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여자대학교는 19일 오전 서울 노원구 캠퍼스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소설가 김연수를 초청해 ‘국제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특강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김연수 작가는 이날 특강에서 “소설 읽기를 통해 나의 세계와는 다른 다양한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작가는 “모든 인간은 무언가 결여된 존재로 내 안의 결핍과 타인의 결핍이 다를 때 갈등이 생겨난다”라며 “다른 사람과의 오해와 갈등을 풀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설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인간의 욕망과, 그 욕망을 이루지 못하는 괴로움에 대해서 치밀하게 탐색하는 예술”이라며 소설을 통해 다른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해다.

김 작가는 이날 20대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으로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를 꼽았다. 그는 “20대에 겪는 것이 굴레일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책”이라며 “어른에게 이야기를 듣는 듯한 기쁨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국제적 감각과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 학기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해‘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를 열고 있다.

전문가들의 강연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26일에는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가 강연자로 나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735,000
    • -0.39%
    • 이더리움
    • 3,436,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0.64%
    • 리플
    • 2,215
    • +1.51%
    • 솔라나
    • 138,500
    • +0.07%
    • 에이다
    • 422
    • +0.48%
    • 트론
    • 447
    • +2.05%
    • 스텔라루멘
    • 254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70
    • +0.71%
    • 체인링크
    • 14,460
    • +0.63%
    • 샌드박스
    • 12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