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 엇갈린 경제지표에 강세…달러·엔 109.66엔

입력 2016-04-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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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4% 상승한(엔화 가치 하락) 109.66엔에 움직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263달러로 전일 대비 0.04% 밀렸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9% 상승한 123.51엔을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01% 오른 94.95를 나타냈다.

전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개선됐지만, 물가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밑도는 등 미국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몰렸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만3000건 줄어든 25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전문가 예상치 27만건을 밑돌며 고용시장 호조가 이어지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1% 올라 시장 전망 0.2%를 밑돌았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보다 0.1%, 전년 동월 대비 2.2% 각각 올랐다. 모두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엔화는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보였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전날 경기 회복을 위해 추가 완화책 도입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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