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8개 지자체 외국인환자 유치에 10억 지원

입력 2016-04-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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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역 의료기술을 활용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8개 시·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8개 시·도는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충북, 전남, 경북, 제주다. 척추·관절치료와 종양치료, 종합검진, 호흡기치료 등의 특화의료기술을 육성하게 된다.

복지부는 의료-관광 융복합 서비스 개발과 마케팅, 인프라 구축에 지역별로 국비 1억~1억5000만원(총 10억원)을 지원한다. 전국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은 2009년 6만명에서 2014년 27만명으로 늘었다.

이 기간 비수도권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비중도 12.2%에서 20.3%로 올랐다.

2014년 최초로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충북과 경북은 2013년에서 2014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이 각각 187%, 118% 증가한 바 있다.

복지부는 사업 7년차인 올해 특화의료기술의 지속적인 육성과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의 다변화, 지역의 관광자원과 융합한 콘텐츠 개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동욱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외국인환자가 지역의 다양한 특화의료기술을 찾게 되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며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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