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무형자산 재산가액, 국세청이 기재부 앞 질렀다

입력 2016-04-05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 무형자산 취득금액에서 국세청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이 기획재정부가 보유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 디브레인)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정부가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15 회계연도 국가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국유재산은 990조3177억원으로 전년(938조4902억원)보다 51조8275억원 증가했다.

무형자산 가운데 재산가액이 가장 높은 것은 국세청이 보유한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995억원)이었다.

지난해 2월 서비스를 개시한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은 홈택스,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연말정산간소화 등 국세청의 8개 기존 사이트를 통합한 인터넷 서비스다.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이 국유 재산으로 등록되면서 2013년, 2014년 2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지켜온 기재부의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디브레인'(353억원)은 2위로 내려앉았다. 디브레인은 예산과 결산 등을 처리하는 전산시스템이다.

국세청의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전산시스템이 301억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조달청이 보유한 나라장터(G2B)시스템(172억원)과 환경부의 수도권매립지 공유수면매립면허권(150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70,000
    • +1.47%
    • 이더리움
    • 5,308,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39%
    • 리플
    • 724
    • +0.14%
    • 솔라나
    • 229,700
    • -0.43%
    • 에이다
    • 631
    • +0.32%
    • 이오스
    • 1,138
    • +0.89%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0.71%
    • 체인링크
    • 25,080
    • -1.72%
    • 샌드박스
    • 643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