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美 종합건축회사에 500만 달러규모 자재공급

입력 2016-04-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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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코퍼레이션의 자회사 동성화인텍이 미국 현지 건축자재부문에서 첫 수주성과를 올렸다. 지난 2012년 취득한 미국 ‘FM인증’ 덕분이다.

LNG용 보냉재 공급업체 동성화인텍은 종합건축회사 시스-콘(SYS-CON)사에 건축용 우레탄 샌드위치 판넬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500만 달러(약 61억원) 규모다. 이는 지난 달 자회사 ‘동성화인텍 아메리카’의 1억1000만 달러 사업 수주에 이어 미국 현지에서 따낸 추가 성과다.

이번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시스-콘이 시공하는 테네시주 한국타이어 생산 공장이다. 동성화인텍은 이번 1차 계약을 통해 우레탄 샌드위치 판넬 자재를 납품할 예정이며 조만간 추가 수주를 앞두고 있다.

2002년 설립된 시스-콘(SYS-CON)사는 미국 앨라배마(Alabama)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축과 관련된 설계, 시공은 물론 감리(CM), 관리 유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건축서비스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전문적인 시공인력과 다수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지난 2012년 건축용 판넬에 대한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아 FM인증을 취득한 것이 주효했다”며 “건축용 자재사업부문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일찌감치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FM Approvals’은 글로벌 보험회사인 미국 ‘FM Global’의 자회사로 건물 및 건자재에 대한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품질인증기관이다. 대부분의 미국과 유럽 내 건축용 판넬회사는 이 회사의 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동성화인텍 이충동 대표이사는 “지난 2012년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온 것이 이제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현재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는 미주시장과 베트남 법인을 통한 동남아 지역의 수주성과로 이어지면 외형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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