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ㆍ여진구, 최민수가 만든 ‘밥상’ 이어갈까

입력 2016-03-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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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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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이 첫 방송과 동시에 시청률 1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두 주인공 장근석과 여진구의 활약이 관심을 끌고 있다.

‘대박’은 왕의 아들 대길(장근석 분)과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 분, 훗날 영조)의 대결을 극 전개의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장근석과 여진구는 아역 출신 연기자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지만, 두 사람이 보여준 매력은 아주 다르다.

‘꽃미남’ 이미지가 강했던 장근석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서른 살이 되어 만난 첫 작품인 ‘대박’에서 ‘풍운아’, ‘상남자‘의 모습으로 고생을 마다하지 않을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여진구는 냉철하고도 어두운 매력을 발산한다. 스무 살이 된 후 첫 작품으로 ‘대박’을 선택한 여진구는 훗날 영조가 되는 왕자 연잉군을 통해 본격 성인 연기에 도전한다. 웃음 뒤 결핍과 욕망, 아픔과 억압을 감춘 채 살아가는 연잉군은 여진구의 연기 내공을 여실히 드러낼 캐릭터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28일 첫 회에서는 두 사람의 운명을 예고하는 숙종(최민수 분)과 복순(윤진서 분)의 인연이 공개됐다.

숙종 역 최민수는 강력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압도했고, 이에 힙입어 ‘대박’은 시청률 11.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월화드라마 3파전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이에 장근석과 여진구가 기성 연기자들이 만들어 놓은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박’은 29일 오후 10시 2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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