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 성장세 둔화…인플레이션도 부진

입력 2016-03-29 0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월 개인소비 전월비 0.1% 증가 그쳐…PCE 물가지수, 46개월 연속 연준 목표 밑돌아

미국의 소비 성장세가 둔화하고 인플레이션도 부진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행보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의 지난 2월 개인소비가 전월 대비 0.1% 증가해 월가 전망과 부합했으나 1월 수치는 종전 0.5% 증가에서 0.1% 증가로 하향 조정됐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상무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같은 기간 개인소득은 전월보다 0.2% 늘어나 월가 전망인 0.1%를 웃돌았다.

지난달 개인소비가 거의 늘지 않고 1월 수치도 하향 조정된 것은 미국인이 경제불확실성을 우려해 더 많이 저축했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풀이했다. 개인소비는 3개월 연속 증가율이 0.1%에 그쳤고 2월 저축률은 5.4%로, 전월의 5.3%에서 오르면서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0% 올랐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46개월 연속 연준 물가 목표인 2%를 밑돌았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 각각 올랐다.

PCE 물가지수가 부진했지만 근원 PCE는 1%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어 연준 내부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강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소비의 미진한 성장세에 연준이 금리인상 시점을 놓고 고민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91,000
    • +1.1%
    • 이더리움
    • 3,434,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5%
    • 리플
    • 2,238
    • +1.13%
    • 솔라나
    • 139,300
    • +1.02%
    • 에이다
    • 423
    • +0.48%
    • 트론
    • 449
    • +2.28%
    • 스텔라루멘
    • 25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40
    • +2.73%
    • 체인링크
    • 14,500
    • +0.76%
    • 샌드박스
    • 12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