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미국 화물운임 담합소송 642억에 합의

입력 2016-03-25 1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운임을 담합했다며 미국 항공화물업체들이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낸 소송이 10년 만에 마무리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화물업체들에 5500만 달러(약 642억원)를 지급하기로 한 합의를 미국 법원이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업체들의 주장에 대한 법적 책임을 부인하지만 소송 장기화에 따른 비용 증가와 소송 방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2000년 1월~2006년 9월까지 아시아나항공 화물 서비스를 이용했던 미 화물업체들은 아시아나항공이 경쟁사들과 담합해 국제선 화물기 유류할증료를 올렸다며 2006년 미 법원에 소송을 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00,000
    • +1.13%
    • 이더리움
    • 4,641,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1.88%
    • 리플
    • 3,098
    • +0%
    • 솔라나
    • 200,300
    • +0.25%
    • 에이다
    • 633
    • +0.96%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1.15%
    • 체인링크
    • 20,740
    • -1.14%
    • 샌드박스
    • 211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