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주총] 이정재 전 금감원장 사외이사 선임…보통주 400원 배당

입력 2016-03-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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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4층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NH투자증권은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 3.8%이며 배당총액은 1206억원으로 전년(488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이번 배당금 규모는 NH투자증권 전신인 우리투자증권이 2007년 기록한 1675억원 이래 최대 금액이다.

또 사외이사 선임도 결의됐다. 이에 따라 이정재 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2003~2004)와 박상용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선임됐다.

현재 사외이사로 활동중인 정영철 사외이사와 안덕근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이 밖에도 홈페이지 주소 변경과 관련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통과됐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경쟁사와 차별화 된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M&A에 따라 외형 1위의 지위 활용이 어려워 진데 따른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다.

또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 도입 등에 따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업계를 선도하고 주주와 고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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