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치즈인더트랩' 연기력 논란 입열어…"책임감 느낀다"

입력 2016-03-2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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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성경(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이성경(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성경이 '치즈인더트랩' 출연 당시 불거진 연기력 논란에 대한 심정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성경은 "연기력 논란을 통해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성경은 앞서 케이블채널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백인하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백인하의 과장되고 만화적인 표정에 대해 문제라고 지적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성경은 "연기력 논란으로 마음 고생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너무 센 캐릭터이기도 하고, 연기가 과장된 부분이 있어야 했다"면서 당시를 되돌아 봤다.

그러면서 "한번 캐릭터를 맡았을 때는 '책임감이라는 무게를 짊어지고 맡아야하는구나' 싶었다. 이걸 몰랐더라면 어린애처럼 남의 탓을 했을 것 같다"고 연기에 대한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이성경 외에 태항호, 허경환, 데프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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