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프레시, 해독주스 브랜드 '츄링' 인수

입력 2016-03-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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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프레시 조성우 대표(왼쪽)와 츄링 권남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배달의민족)
▲배민프레시 조성우 대표(왼쪽)와 츄링 권남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은 자사의 신선식품 배송서비스 '배민프레시'가 최근 해독주스 브랜드 '츄링'을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츄링은 지금까지 총 40만 병 이상의 해독주스를 판매해 온 업체다. 배민프레시가 츄링을 인수한 것은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건강 신선식품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국내 건강 신선식품 시장 규모를 연간 3000억~5000억원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신선물류를 활용한 배송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만큼, 배민프레시는 자사 시스템과 츄링의 결합이 향후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민프레시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커머스에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신선물류를 결합시켜 일명 ‘새벽배송’이라는 이름으로 밤 11시부터 새벽 7시까지 출근 전 신선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조성우 배민프레시 대표는 “배민프레시는 바쁜 현대인들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는 사업 비전에 맞게 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에도 아주 많은 관심이 있다"며 "이번 츄링 인수를 통해 배민프레시의 신선, 정기배송 시스템이 관련 시장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는데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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