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희 산업부 차관, 해빙기 맞아 ‘원자력시설 현장 점검’

입력 2016-03-18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해빙기를 맞아 원자력 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태희 2차관이 19일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과 월성원전 및 건식저장시설 등 원자력 시설을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종사자에게 안전 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라고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후쿠시마 사고 5주기(3.11)와 해빙기 재난안전 대책기간을 맞아 주요시설인 원전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업부는 해빙기 재난안전 대책기간 (2.15~3.31) 동안 석유ㆍ가스시설 등 주요 대형 공사현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 시설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우 차관은 우선 지난해 7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을 방문해 방폐물의 이동과 처분 과정을 확인하고 이후 월성원전으로 이동해 중앙제어실의 안전운영 상태에 대한 감시체계와 작동상황을 점검한다.

우 차관은 “원자력 시설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하므로 종사자의 안전의식과 준비태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일산호수공원·GTX·일자리 '3박자' 갖춘 고양장항지구, 대기수요 몰릴까?
  • '최강야구 시즌3' 중2 투수 유희관? 칼제구로 서울고 타선 묶어…미스터제로 장원삼 등판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호주서도 현물 ETF 출시"…비트코인, 매크로 이슈 속 한숨 돌려 [Bit코인]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14: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27,000
    • +0.33%
    • 이더리움
    • 5,236,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0.7%
    • 리플
    • 723
    • +0.14%
    • 솔라나
    • 230,600
    • +0.52%
    • 에이다
    • 638
    • +1.59%
    • 이오스
    • 1,104
    • -2.9%
    • 트론
    • 157
    • +0%
    • 스텔라루멘
    • 146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00
    • -0.24%
    • 체인링크
    • 24,530
    • -2.85%
    • 샌드박스
    • 628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