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주호영 “이한구, 만장일치 재심요구 반려는 허위 발표… 물러나야”

입력 2016-03-18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이 18일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자신을 공천에서 탈락시킨 결정에 대해 재심을 요구했지만 반려된 것과 관련,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만장일치로 재심요구을 반려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말하며 “이 위원장이 심의조차 하지 않은 채 편견과 사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위원장은 지금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도 도무지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이 위원장은 ‘당헌·당규를 위배한 사람은 공천에서 배제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중요한 공천과정에서 당헌·당규를 고의로 위반한 이 위원장 본인은 부끄러워서라도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주 의원은 이 위원장의 ‘만장일치’ 반려는 ‘거짓말’이라며 “당헌 48조 4항에 따라 재심 요구된 경우 공관위는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재의결한다고 규정돼 있다. 11명 재적의원 중 3분의 2는 8명인데, 7명만으로 재심 반려한 결정은 부결된 것”이라고 했다.

주 의원은 공천위 결정에 법적으로 시비를 가리겠다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22,000
    • +0.67%
    • 이더리움
    • 5,079,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0.58%
    • 리플
    • 695
    • +1.91%
    • 솔라나
    • 206,200
    • +0.68%
    • 에이다
    • 590
    • +1.2%
    • 이오스
    • 937
    • +0.54%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300
    • -0.64%
    • 체인링크
    • 21,200
    • +0.19%
    • 샌드박스
    • 546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