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연길 '완다광장' 분양ㆍ임대 사업 추가 계약 협의"

입력 2016-03-18 15:04 수정 2016-03-21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프라이드가 중국 완다그룹과 연길시에 조성 중인 '완다광장' 내 최대 중심상권 '완다프라자' 건물 1층 일부에 대한 우선분양ㆍ임대 사업권 확보 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완다그룹과 막바지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계약 체결 후 오는 4월 초부터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진행해왔던 '완다 서울거리' 프로젝트와 별도로 진행되는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뉴프라이드는 완다광장 내 총 분양 면적 12,000㎡에 입점하는 120여개 상가의 추가적인 우선분양ㆍ임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뉴프라이드가 추가 임대ㆍ분양 사업을 검토 중인 곳은 완다광장 내에서 세계 최대 영화관 체인인 완다시네마와 백화점 완다프라자 등이 들어서는 멀티플렉스 건물 1층이다. 총 55만㎡ 규모로 조성되는 연길 완다광장 내 가장 중심상권인 셈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원가에 가까운 저렴한 가격으로 상가 매입을 진행할 수 있어 향후 최소 30% 이상의 매매수익이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해당 지역이 최대 중심상권에 위치해 있는 만큼, 임대 중심의 분양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길 완다광장'은 중국 완다그룹이 연길시 55만㎡ 부지에 주거공간, 상업공간, 문화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복합테마파크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해 완다그룹과 체결한 계약을 통해 완다광장 내 5만㎡ 규모로 조성되는 '완다 서울거리'의 500여 개 상가 입점자들을 유치할 자격과 권리를 포함한 모든 운영권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완다 서울거리'의 약 250여 개 점포에 대한 선분양은 이미 완판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윤민수, 전 부인과 함께 윤후 졸업식 참석…사진 보니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트럼프 틱톡, 개설 사흘 만에 팔로워 500만…35만 바이든 캠프 압도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김호중 후폭풍 일파만파…홍지윤→손호준, 소속사와 줄줄이 계약 해지
  • KFC, 오늘부터 가격 조정…징거세트 100원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11: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09,000
    • +1.93%
    • 이더리움
    • 5,265,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62,500
    • +2.79%
    • 리플
    • 727
    • +0.28%
    • 솔라나
    • 239,700
    • +3.81%
    • 에이다
    • 639
    • -0.16%
    • 이오스
    • 1,121
    • +0.99%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1.52%
    • 체인링크
    • 24,580
    • +0.61%
    • 샌드박스
    • 644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