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 첫 재건축 분양가는? “4000만원 넘었다”

입력 2016-03-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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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지구 첫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 2단지의 분양가가 4000만원에 육박, 일부 로열층은 4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2단지조합은 최근 대의원회에서 3.3㎡당 평균 분양가를 3760만원으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포주공 2단지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총 195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조합원 몫을 뺀 39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로열층의 경우 59㎡형의 3.3㎡당 분양가는 4000만원을 넘어서며 개포 재건축 단지 역시 분양가 4000만원 시대에 접어들었다.

강남구 개포주공단지는 올해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며 2단지 일반분양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단지도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개포주공3단지의 경우 현대건설의 새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가 처음 적용된다. 이곳 역시 3.3㎡당 평균 분양가가 40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업계는 바라보고 있다.

개포동 A 공인중개사는 “재건축이 답보상태였던 4~5년 전만 해도 분양가가 이렇게 오를 것이라고 생각은 못했다”며 “2단지가 분양에 나서면서 다른 단지들 역시 재건축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개포주공3단지 분양가격은 이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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