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A~Z] 가입 전 꼭 확인해야할 '10대 체크리스트'

입력 2016-03-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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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혜택이 강점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14일 본격 출시됐다.

이날 은행 13곳, 증권 19곳, 생보사 1곳 등 33개 금융회사는 전국 영업점 창구에서 일제히 ISA 판매를 시작했다.

증권사 대부분은 '신탁형'과 '일임형' 상품을 함께 선보였지만, 은행은 준비 부족 등으로 신탁형 ISA를 우선 출시했다. 은행권의 일임형 ISA 상품은 금융위원회가 신청 은행별로 투자일임업 허가권을 내준 이후인 다음 달 중순께 등장할 전망이다.

ISA는 초저위험부터 원금 손실이 가능한 초고위험까지 다양한 상품이 담기는 만큼 가입 전 확인해야할 사항이 많다. 더불어 최소 3년~5년 동안 자금을 묶어둬야 하는 만큼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 등에 맞게 설계해야 한다. 특히 ISA 가입 전 해당 금융회사 영업점 창구에서 상품의 특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들어야한다.

ISA 가입을 고려 중인 금융소비자는 먼저 가입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자(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여부, 근로ㆍ사업소득이 있는지 여부, 서민형(총급여 5000만원 이하, 종합소득 35000만원 이하) ·청년형(15~29세) 등 세제혜택 적용 대상 여부가 체크포인트다.

금융투자상품의 원금손실 위험성에 대한 인식도 중요하다. ISA에 담기는 펀드, 파생결합증권 등의 경우 원금손실 위험이 있다. 특정종목 또는 섹터 투자 시 위험도에 관한 사항도 살펴봐야한다.

일임형 ISA 경우 금융회사가 제시하는 모델 포트폴리오가 금융감독원에 사전 보고됐는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한다. 또한 각 모델 포트폴리오의 운용전략 및 편입 금융상품의 종류·비중·위험도 등 자산배분에 관한 사항을 꼼꼼히 따져봐야한다.

금융회사에 내는 ISA 취급 수수료 수준도 잘 살펴봐야한다. 신탁형ㆍ일임형 등 투자유형별, 금융회사별로 수수료율이 다르다. ISA 운용 수수료는 신탁형의 경우 0.1~0.3%, 일임형은 0.1~1.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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