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코스피200 신규편입…현대상선은 결국 'OUT' - 유안타증권

입력 2016-03-14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16일 현대홈쇼핑이 KOSPI200에 신규 편입된다. 반면 현대상선은 당초 예상대로 제외됐다.

14일 유안타증권은 한국거래소가 지난 11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현대상선을 대신해 현대홈쇼핑을 KOSPI200지수에 편입했다면서 이번 특별변경이 시장의 작은 이벤트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중호 연구원은 "특히 이번 현대상선의 제외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상선의 경우 이미 해당 회사의 사업 본질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대외에 밝혀진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편입되는 현대홈쇼핑 경우 전일 종가 기준 일반시가총액 1조 5060억원으로 유동비율 60%(KRX 발표)를 반영할 경우 유동비율시가총액은 9036억에 해당될 것"이라며 "이는 KOSPI200지수 순위 108위 정도로 하이트진로, 한세실업 정도의 유동시가총액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KOSPI200지수 추종 자금 규모를 20조원으로 가정했을 경우 약 280억원의 매수 수요가 있다"며 "추종 자금 규모를 30조원으로 가정했을 경우 약 420억원의 매수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08,000
    • -0.54%
    • 이더리움
    • 5,278,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31%
    • 리플
    • 725
    • +0%
    • 솔라나
    • 233,700
    • +0.56%
    • 에이다
    • 625
    • +0.16%
    • 이오스
    • 1,132
    • -0.09%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1.15%
    • 체인링크
    • 25,670
    • +3.09%
    • 샌드박스
    • 604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