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상상 대토론회’ 개최...농식품 편의점 등 아이디어 제안

입력 2016-03-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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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농업경제 상상(想像)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농업경제 상상(想像)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농협중앙교육원에서 ‘농업경제 상상(想像)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농협 농업경제부문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해 △농업경제사업 중 제도개선 분야 발굴 △ 농업경제의 미래 신수종사업 개발 △ 조합과 중앙회의 동반성장 방법 모색 △내부 만족도 향상을 통한 핵심인재 육성 등의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농협의 임직원은 자율적인 토론을 통해 농협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다양한 농협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실제로 토론회에선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포장 상품 증대 대책 논의가‘농식품 전문 편의점과 농산물 자판기 사업’으로 발전했다.

또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가 ‘곤충사업 발굴 및 사업화’로 정리되기도 했다. 최근 먹방, 쿡방의 유행에 따른 판매활성화 방안으로는‘농협하나로마트 매장 내 쿡방 시연 및 관련 상품 묶음판매’와‘공영홈쇼핑과 연계한 먹방 이벤트’등의 사업화 의견이 도출됐다.

이어 농협 고객층의 다변화를 위한 홍보 방안으로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방송ㆍSNS홍보와 산후조리ㆍ이유식ㆍ제수용품 패키지 상품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와 관련 농협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525건의 아이디어를 실무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화할 방침이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농협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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