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행자 예비후보 “‘사회서비스 공단’ 설립할 것”

입력 2016-03-08 21:33 수정 2016-03-0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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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행자 예비후보 사무소)
(사진=이행자 예비후보 사무소)
4.13총선에서 서울 관악을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당 이행자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사회서비스 공단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고 사회복지교육 종사자들의 임금을 현실화하고 안정된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내 29개국을 대상으로 남녀 성별 고등교육 격차, 임금 격차, 고위직 중 여성 비율, 육아 비용, 남녀 육아휴직 현황 등 10개 지표를 종합한 유리천장 지수를 발표했다.

OECD 회원국 중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36.7%로 OECD 평균 15.5%의 두 배가 넘어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컸다. 이사회 내 여성 비율은 2.1%로 OECD 평균 18.5%에 한참 못 미쳤다. 성별 교육 격차, 여성의 노동참여율 등의 지표에서도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유리천장 지수 OECD 평균은 56.0점인데 반해 한국의 유리천장 지수는 25.0점에 그쳐 OECD 29개국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 아이슬란드가 100점 만점에 82.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노르웨이(79.3점), 스웨덴(79.0점), 핀란드(73.8점) 등 북유럽국가들이 그 뒤를 이었다.

이 후보는 “현재 우리 여성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보육문제와 경력 단절의 문제”라며 “육아휴직 급여를 현실화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총선에 나서는 모든 여성후보들은 물론 남성후보들도 공약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년 11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여성 국회의원은 49명이다. 전체 300명 중 16.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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