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화, ECB 회의 앞두고 숨고르기에 달러 대비 강세…달러·엔 113.42엔

입력 2016-03-0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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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7일(현지시간) 유로화 가치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8% 하락한 113.42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9% 오른 1.101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4.89엔으로 0.23% 떨어졌다.

ECB는 오는 10일 회의를 연다. 블룸버그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ECB가 시중은행이 자신에 예치하는 예금금리를 마이너스(-)0.4%로, 종전보다 10bp(bp=0.01%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적완화 규모는 월 100억~200억 유로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투자자들은 ECB가 지난해 12월 회의에서도 통화정책을 완화했으나 기대에 못 미쳤다는 점을 상기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달러화당 유로화 가치는 1.10달러 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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