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정호영 3승 비결은?…이특과 '빨간 속옷' 연결고리

입력 2016-03-0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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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호영 셰프의 예상이 적중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특의 깔끔한 냉장고가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이날 정호영 셰프는 "제가 현재까지 2승 했는데, 모두 빨간색 속옷을 입었던 날이다. 오늘도 같은 속옷을 입었다. 빨간색 속옷을 입어 왠지 우승할 예감이다"고 예상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에 정호영은 이원일 셰프와의 대결에서 우승을 거뒀다. 정호영은 '우동 노 미'라는 제목으로 콜라에 불고기를 재어내는 특별한 레시피로 이특은 물론, 함께 출연한 셰프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정호영의 요리를 시식한 이특은 "제가 좋아하는 고기, 청양고추, 라면 모두가 들어갔다"며 "정말 맛있게 먹었다. 한 데 어우러져 완벽한 요리가 만들어졌다. 모든 맛의 조화가 정말 좋다"고 극찬했다.

또 이특은 "오늘 저도 빨간색 속옷을 입고 왔다"며 "왠지 오늘 정호영 셰프가 우승하는 날이 아니었나 싶다"고 축하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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