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300' R&D 과제에도 'IP전략' 지원된다

입력 2016-03-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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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 선정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 전략이 본격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월드클래스300'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전(全) 주기 IP전략 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IP전략지원은 월드클래스300 기업들의 R&D 발굴ㆍ선정, 기획, 수행, 완료 등 전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월드클래스300 사업은 내년까지 성장의지와 잠재력이 높은 중소ㆍ중견기업 300개사를 선정해 패키지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중기청은 IP전략지원 차원에서 월드클래스300 기업들의 R&D 과제 선정시 'IP스크린(연구개발기술 원천성ㆍ유망성을 특허관점에서 검토)'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R&D과제 개발수행 초기 단계에선 경쟁기술을 분석해 R&D 추진 전략을 짜고, 개념특허를 도출해 특허를 선점, 개량특허의 토대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IP전략을 환경 변화에 따라 주기적으로 보완하고, R&D 과제 종류 후에도 연구결과물의 국제특허출원 등 권리화 지원에 나선다.

이번 IP전략 지원은 글로벌 대기업들의 IP전략기법을 중소ㆍ중견기업 R&D 과제에 적용한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중기청 관계자는 "2005년 정부 R&D 과제에 선행특허조사가 의무화된 이후 IP전략을 부분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10년이 지난 현재엔 미래 시장 선점이 가능한 IP 확보를 위해 중장기 연구개발과제에 대해 ‘R&D 전주기 IP전략’ 지원체계를 의무적으로 도입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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