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류준열, 외국女 'yolo' 메시지에 급 호감…또 외사랑?

입력 201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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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공식 페이스북)
(출처=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공식 페이스북)

류준열이 스와코프문트에서 해외 여성 관광객을 만나 남다른 감정을 느꼈다.

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3편에서는 스와코프문트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배우 박보검,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와코프문트로 향하던 4형제는 한참동안 사막을 지나 차들이 주차돼 있는 곳에 잠시 정차했다. 이어 그곳에서 만난 해외 관광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중 류준열은 또 한번 개인적으로 움직이며 한 외국 여성 관광객에게 다가갔다. 먼저 적극적으로 대화를 신청한 류준열은 "빈트후크에서 여행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 여성은 대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캠핑카를 타고 홀로 여행중이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류준열은 "멋있다"며 흐뭇한 미소와 함께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모습을 본 여성은 류준열의 휴대폰에 문자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류준열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젊은 애 혼자 여행오고 대단하지 않느냐. 여성 분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받았다"면서 자신의 휴대폰에 남긴 여성의 글을 보여줬다.

휴대폰에는 'yolo'라고 적혀 있었다. 류준열은 "당신의 인생은 오직 한번 뿐이다(You only live once)"라고 설명하며 "그 친구에게 얻어간 것이다"고 설명했다.

다음날 이 여성은 바닷가에서 고경표와 안재홍을 만나게 됐다. 그녀를 알아본 두 사람은 류준열과 대화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어제 만난 류(준열) 기억하느냐"고 물었고, 그 여성은 모르는 눈치를 보였다.

그러자 고경표와 안재홍은 "관심도 없었다. 류준열은 짝사랑이었다"며 "우리는 짝이 있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금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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