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SK테크엑스ㆍ윈스토어 자회사 설립… 플랫폼 사업 본격화

입력 2016-03-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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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앱ㆍ콘텐츠 마켓 법인 출범

▲사진 왼쪽부터 김영철 SK테크엑스 대표와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사진제공= SK텔레콤)
▲사진 왼쪽부터 김영철 SK테크엑스 대표와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이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별도 법인회사를 설립했다.

SK텔레콤은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플랫폼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SK테크엑스와 앱ㆍ콘텐츠 마켓을 담당할 원스토어 법인을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규 법인 설립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SK플래닛의 구조 개편 계획에 따른 것이다. SK텔레콤은 법인 설립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인 차세대 플랫폼 영역에서 각 사업모델별 ‘선택과 집중’ 전략을 시행할 방침이다.

SK테크엑스는 일상 생활 전반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임직원 약 450여 명 규모로 SK텔레콤이 100% 지분을 보유하며, 김영철 전 커머스플래닛 대표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을 거친 후 SK플래닛 OC지원센터장, 커머스플래닛 대표직을 역임했다. 통신과 플랫폼 사업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스토어는 국내 대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ㆍ콘텐츠 마켓이다.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들과 제휴를 통해 이용자는 물론 개발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원스토어 역시 임직원 130여명 규모로 SK텔레콤의 100% 자회사다. 대표이사에는 이재환 전 SK플래닛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이 대표는 SK텔레콤 뉴미디어전략실장, SK플래닛 사업개발실장, 디지털콘텐츠전략실장, 엔트릭스 대표 등을 거친 미디어·콘텐츠 분야 전문가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미래 성장 방향으로 △생활가치 △미디어 △IoT 등 3대 차세대 플랫폼을 선정하고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신규 회사 설립을 통한 생활가치플랫폼의 성장 동력 확보, 외부 사업자와 협력 기반 IoT플랫폼 확대 등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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