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계좌이동제 3단계 시행… 지방은행들 자동차·여행권 경품 이벤트

입력 2016-02-25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부산은행 제공)
(사진 = 부산은행 제공)

은행 창구에서 자유롭게 주거래통장을 변경할 수 있는 계좌이동제(계좌이동서비스) 3단계 시행을 하루 앞두고 지방은행들까지 경품 이벤트 대열에 합류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오는 26일부터 5월말까지 타행에서 자사로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변경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북은행으로 자동이체를 변경하거나 신규로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캐시백 100만원(2명), 캐시백 50만원(4명), 모바일상품권(200명)을 제공한다.

광주은행도 '행운이 솔솔~, 행복도 솔솔~'이라는 이벤트를 개시한다. 광주은행은 자사 계좌로 자동이체를 변경한 고객을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유럽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밖에 100만원 여행상품권(1명), 로봇청소기(3명), 백화점상품권(10명) 등 총 365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주기로 했다.

경남은행도 총 109명을 추첨해 사은품을 준다. 1등 1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지급하며 2등(3명)과 3등(5명)에게는 각각 로봇청소기와 에어프라이어를 준다. 또 행운상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 1만원권을 제공키로 했다.

부산은행도 26일부터 6월말까지 'YES! BNK! 다다익선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대상은 이벤트 기간 내 △부산은행으로 계좌이동 서비스를 통한 자동이체 신청 등록 고객 △급여, APT 관리비 및 가맹점 결제계좌 이체 신청등록 고객 △부산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 고객이다.

부산은행은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모닝(1명·10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2명·150만원), 무선청소기(5명·40만원 상당), 제습기(7명·36만원 상당), BC 기프트카드(30명·10만원) 등 총 45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앞서 대구은행도 지난해 계좌이동제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추첨을 통해 고급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3단계 계좌이동제에선 은행 창구뿐 아니라 각 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자동이체를 변경할 수 있다.

특히 기업 자동이체 뿐 아니라 적금·펀드·월세 등 개인간 송금에 대해서도 조회·해지·변경이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2: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97,000
    • -0.9%
    • 이더리움
    • 4,513,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1.37%
    • 리플
    • 759
    • -0.52%
    • 솔라나
    • 206,400
    • -2.78%
    • 에이다
    • 680
    • -1.16%
    • 이오스
    • 1,172
    • -13.57%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3.78%
    • 체인링크
    • 21,050
    • -0.43%
    • 샌드박스
    • 662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