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 이끄는 기업들] 하나금융그룹, 생활 속 문화이벤트로 고객과 교감

입력 2016-02-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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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는 생활 전반에서 문화적 자극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생활 속의 미술은 문화 생활을 위해서 공연장이나 갤러리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많은 이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갔다.

하나금융은 예술작품이 일상 곳곳에 있다는 사실과 문화예술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알려줬다.

빌딩외관을 설치 미술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아트빌딩’을 선보였고, 옥외광고판에 작품을 전시하는 ‘거리의 미술관’ 등 다양하고 과감한 생활 속의 미술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2014년 KEB하나은행 본점 재건축을 진행하며 책을 쌓아놓은 듯한 ‘북타워(Book Tower)’ 가림막과 서울의 명소를 소개하는 울타리를 설치하기도 했다.

철거 가림막과 안전 펜스는 홍보 문구가 아니라, 유동인구 및 해외 관광객이 많이 드나드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서울의 관광명소를 구석구석 소개한다는 콘셉트로 설치된 것이다.

하나금융은 비상업권 영화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우리나라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6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 후원했다.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는 비무장지대 ‘DMZ’가 의미하는 평화, 생명, 소통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다큐멘터리 영화제로서 총 30여개국의 111 출품작, 행사 참가인원 약 4만명, 총 예상 관객수 약 2만명 규모의 아시아 최대의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로 성장했다.

하나은행은 또 매년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및 일반 대중에 대한 공연 예술 향유계획 확대 제공을 목적으로 푸른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푸른음악회의 공연은 클래식, 대중음악, 퓨전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며 ‘환경과 하나되기, 문화와 하나되기, 이웃과 하나되기’의 긍정적 마인드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찾아가는 푸른음악회로 변화해 지방 중소기업 공연 및 문화 소외 지역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1.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린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남경필 경기도지사, 배우 조재현에게 영화제 후원에 더해 별도로 '남북 공동 DMZ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 비용 후원금을 전달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지난 2009년 대전 갑천에서 개최된 '하나푸른음악회' 공연에 3만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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