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제2회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 개최

입력 2016-02-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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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회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을 개최했다.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은 할랄에 대한 정보제공과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 중기중앙회가 발족한 할랄전문가 연구회 조직이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1월 UN안보리와 미국·EU의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되자 중소기업의 이란 시장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기연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은 대(對)이란 중소기업 수출유망품목과 이란시장 진출전략을 제시했다.

구 연구원은 "이란은 건강과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높고, 선물교환문화가 발달됐는데, 이는 체면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란인의 특성 때문"이라며 "바이어를 만날 때 작은 선물이라도 성의껏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같은 이란의 특성을 고려해 중소기업의 수출유망품목으로 △화장품·헬스케어관련 용품 △주방도구 △의류·섬유제품 △유아용품 △인테리어 관련 제품 △문구류·포장지·포장용품 △안경·선글라스·신발 △카펫용 청소기 △각종 공산품 △모바일 게임, 메신저앱 등 IT 콘텐츠를 꼽았다.

또한, 임병용 할랄협회 이사는 '중소기업의 할랄시장 진출전략' 발제를 통해 "중소기업이 할랄시장진출을 하기 위해 이슬람 문화를 존중하고 한류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며 "특히, 철저한 현지시장 조사와 바이어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장진출을 준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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