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결정…1위는 '알바빵꾸' 어플

입력 2016-02-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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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뒷줄 우측에서 4번째)와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뒷줄 좌측에서 4번째), GS리테일 임직원이 시상식 후 수상팀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뒷줄 우측에서 4번째)와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뒷줄 좌측에서 4번째), GS리테일 임직원이 시상식 후 수상팀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이 ‘GS25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이 결정됐다고 22일 밝혔다.

GS25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퇴직자, 청년 등에게 상금과 사업 기회, 판로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4일부터 25일까지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다. ‘TOP 5’는 GS리테일 임직원으로 구성된 1차 실무진 심사와 각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2차 심사를 거쳐 창의성, 실현 가능성, 고객 편의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1위인 대상은 히든네트워크가 제안한 ‘알빵(알바빵꾸)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이 차지했다. 최우수상(2위)은 커피 찌꺼기를 압축하는 특허 기술을 가지고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제작하는 스타트업 ㈜트리가 수상했다. 우수상(3위)은 전국 GS25와 연계한 모바일 웨딩 청첩장 제작 어플리케이션 ‘잔치앱’이, 쿡방과 GS25의 먹거리를 연계한 ‘쿡방앱’, 외화 동전을 GS&POINT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한 ‘알머니’는 그 뒤를 이었다.

GS25 경영주들의 45.1%의 표를 얻어 대상을 받은 알빵앱은 근무자를 원하는 경영주가 구인 공고를 어플에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근무자들에게 푸시 알람이 전송되는 방식이다.

19.6%표를 받은 최우수상은 처치 곤란인 커피 찌꺼기를 압축하는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시계, 탁자, 액자, 컵받침 등 다양한 상품을 제작하는 아이디어다. 이 아이디어는 젊은 예술가들이 디자인을 진행해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하루에 300톤 이상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처리할 수 있다는 사회 공헌적인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GS25는 설명했다.

이 밖에 쿡방앱 18.8%, 알머니 12%, 잔치앱이 4.5%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나 2차 전문가 프레젠테이션 점수 합산 결과 우수상(3위)은 잔치앱이, 장려상(4, 5위) 2팀은 쿡방앱과 알머니가 차지했다.

GS25는 대상 30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두 팀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모든 팀에게 상장과 상패를 전달했다.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는 “수상팀이 원할 경우 실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GS25가 지속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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