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배우’ 첫 주연 오달수, '1000만 요정' 가치 입증할까

입력 2016-02-1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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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배우' 포스터 캡처)
(출처='대배우' 포스터 캡처)

배우 오달수가 신 스틸러가 아닌 주연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오달수, 윤제문, 이경영, 석민우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대배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다수의 작품에서 감초 역할로 활약한 오달수는 이번 영화에서 주연으로 나선다. 이에 석민우 감독은 오달수를 주연으로 내세운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석 감독은 “오달수는 ‘올드보이’ 때 처음 만났다”며 “오달수가 영화에 짧게 나오는 것이 아쉬웠다. 오달수가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영화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출처='대배우' 스틸 캡처)
(출처='대배우' 스틸 캡처)

오달수가 출연한 1000만 영화는 총 13편 중 7편이다. 오달수는 지난 2006년 자신의 첫 1000만 영화 ‘괴물(1091만)’에서 괴물의 목소리를 연기했고, ‘도둑들(2012, 1298만)’, ‘7번방의 선물(2013, 1281만)’, ‘변호인(2013, 1137만)’, ‘국제시장(1426만)’, ‘암살(1270만)’, ‘베테랑(1341만)’에 연달아 출연하며 누적 관객 수 1억 배우로 등극했다.

이에 오달수의 첫 주연작이 얼마나 관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달수는 주연 배우로서 흥행 부담감을 묻자 “왜 없겠나?”라며 “흥행은 운도 따라야 한다. ‘대배우’가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 (부담감에) 어제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말했다.

‘대배우’는 20년째 대학로에서 연극만 하던 장성필이 새로운 꿈을 찾아 영화계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물이다.

극 중 오달수는 20년째 대학로에서 배우생활을 하는 장성필로 분해 진한 페이소스가 담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달수를 비롯해 윤제문,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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