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토론배틀' 최진기, 까칠 심사위원 등극 "그럴거면 네가 여기 앉아"

입력 2016-02-1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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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토론배틀' 최진기(출처=tvN '대학토론배틀' 선공개 영상 캡처)
▲'대학토론배틀' 최진기(출처=tvN '대학토론배틀' 선공개 영상 캡처)

'대학토론배틀' 심사위원 최진기가 까칠한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5일 케이블채널 tvN '토론배틀' 시즌6 제작진은 첫방송에 앞서 사회탐구 영역 스타 강사 최진기의 모습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 속 최진기는 불허전 최고의 사탐 강사답게 학생들을 쥐락펴락하며 대학토론배틀 사상 가장 까칠한 심사위원의 등장을 알렸다.

그는 학생들을 만나기 직전까지만 해도 "나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며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지만 이내 "무슨 변명을 하려고 그래?" "니네가 왜 나를 심사하려고 해?"라며 학생들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어 "그럴 거면 네가 이 자리에 앉아라"라고 일침을 하면서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또 '우리나라 역대 왕 중 가장 저평가된 왕은 누구이며 그 이유를 설명하라'는 문제에 엉뚱한 답을 늘어 놓은 학생 참가자들에게는 촌철살인 심사평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한편 '대학토론배틀'은 15일 오후 7시 40분 첫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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