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 이끄는 기업들] 현대자동차그룹, 소외계층지역문화 사각지대 없도록…축제공연 지원

입력 2016-02-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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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 기여 공로 문체부 장관상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은 작년 8월 경기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전국 25개 아동복지시설의 문화예술 동아리가 모여 공연을 선보이는 `제8회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아동복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트드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전국 아동복지시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작년 8월 경기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전국 25개 아동복지시설의 문화예술 동아리가 모여 공연을 선보이는 `제8회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아동복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트드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전국 아동복지시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문화축제 지원과 나눔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화 융성 활성화 지원 협약식’을 갖고 ‘2015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과 ‘해피존 티켓나눔’을 후원했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2008년부터 후원해온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문화 예술 균형 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축제다.

지난해 진행된 8회 행사에는 전국 문화 예술 관계자, 일반인 관람객 등 약 1만6000명이 참여했으며, 각종 공연과 공연 홍보,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 마켓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행사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하는 제주인(人, in) 페스티벌’로 직접 참여해 제주 공항, 천지연폭포 등 9개소에서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 예술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같은 문화 융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나눔을 통한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과 공연유통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2011년부터 매년 전국 문화예술회관 공연에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하는 ‘해피존 티켓 나눔’ 행사를 주관해 ‘문화가 있는 날’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해피존 티켓 나눔’행사는 2015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전국 60여개 문화회관에 일정 규모의 해피존 관람석을 지정하고,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독거노인 등 6500여명을 초청해 공연을 관람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문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 공연 예술가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3년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H-스타 페스티벌’은 열정 가득한 청년 예술가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H-스타 페스티벌’은 지난해 대회에만 55개 대학, 1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현대차그룹은 대상을 포함해 15개 부문 총 3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으며, 개인 수상자 전원에게는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 또는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백스테이지 투어 등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3회 대회부터는 청년 공연예술인 양성 프로그램인 ‘H-스타 클래스’를 신설해 지난 3년간 ‘H-스타 페스티벌’에 참가한 신인 연극인 및 뮤지컬인을 대상으로 국내 공연예술계 주요 인사들에게 3개월간 총 24회의 강연과 실습을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문화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 지원과 나눔 사업을 통해 문화 융성이 활성화되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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