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코어 “사이버넛 핑첸 회장 본사 방문…신 경영전략 협의”

입력 2016-02-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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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코어는 썬코어에 대한 사모증자와 새로운 이사진 구성을 모색하고 있는 중국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해외영업총괄 CEO인 핑첸(Ping Chen) 회장이 지난 11일 썬코어 본사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최규선 회장과 핑첸 회장은 오는 3월에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구성될 새로운 경영진이 추진할 사업부분 중 전기차 및 사우디 제다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썬코어의 올해 매출 증진 및 흑자 전환을 위해 새로운 회사로 탈바꿈 시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최규선 썬코어 회장은 “핑첸 회장과의 만남에서 향후 썬코어가 중국의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과 함께 사이버넛이 중국 내 투자한 회사들과의 긴밀한 협의로 새로운 매출 증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며 “기존에 투자해온 중국 내 유수의 회사들과의 유기적인 협력방안들을 협의했다”고 말했다.또 “기존 최대주주가 보유한 주식 269만5161주 중 150만주를 장내매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썬코어의 기존 사업부분인 베어링 사업부분과 자회사인 도담시스템스의 국내ㆍ외 수주에 따른 선 자금 투입 등 긴급자금 수요가 발생했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썬코어는 최대주주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 등으로 자금 지원을 했으며, 도담시스템스는 단기대여금의 형식으로 자금 투입이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최대주주의 장내매도는 대주주의 차익실현이 아닌 긴급히 발생한 자금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단행된 회사를 위한 경영방침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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