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 사업 집행률 96.8%…국채잔액 551.5조원

입력 2016-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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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의 주요 관리대상사업 집행률이 96.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2일 '2016년 2월 재정동향'을 통해 2015년 주요 관리대상사업 313조3000억원 대비 12월말까지 303조4000억원을 집행해 연간계획대비 96.8%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관리대상사업이란 인건비, 기본경비, 보전지출, 내부거래를 제외한 주요사업비를 말한다. 여기에는 43개 중앙행정기관, 41개 기금, 33개 공공기관의 주요사업비가 포함된다.

추가경정예산 사업비는 8조3000억원 대비 8조1000억원을 집행해 98.0%의 집행률을 보였다.

12월말 국채잔액은 551조5000억원으로 전월대비 4조3000억원 줄었다. 발행은 국고채 6조5000억원, 국민주택채권 1조4000억원 등 총 8조5000억원이었고 상환은 국고채 11조4000억원, 국민주택채권 1조5000억원 등 총 12조9000억원이다.

국유재산 현액은 972조5000억원으로 전월대비 21조8000억원이 증가했다. 국유재산 관련 수입은 2351억원으로 토지, 건물, 기계기구 등의 매각대는 1130억원, 그외 재고자산 등의 매각수입은 530억원이었다. 대여료는 116억원 줄었고 변상금은 11억원이다.

국유재산 취득 총액은 19조4343억원, 처분총액은 2조1517억원으로 취득 총액이 17조2826억원 초과했다.

1월말 보증채무 규모는 25조6000억원으로 전월대비 8000억원 줄었다. 예보채상환기금채권이 13조9000억원, 한국장학재단채권 11조7000억원, 수리자금 400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 연기금투자풀 운용은 수탁고도 감소했고 MMF형 제외시 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일부 기금들의 자금수요에 따른 단기자금 인출 영향으로 MMF형 수탁고가 6948억원이나 감소했다. 수익률은 연말 미국 금리인상 단행에 따른 시중금리 반등영향으로 채권 관련 유형의 수익률 및 성과가 전기대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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