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찜’ 특가항공권 예매 재개... 제주 편도 5900원부터

입력 2016-02-11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항공은 지난달 중단됐던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순차적으로 다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재개되는 찜 특가항공권 예매는 지난달 13일 예매 시작과 함께 너무 많은(약 21만명) 동시접속자로 인해 서버 다운의 사태를 빚은바 있다. 오는 15일 밤 10시부터 홈페이지(이하 www.jejuair.net)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재개한다.

제주항공은 소비자들의 원활한 예매를 위해 노선 별로 날짜를 정해 순차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밤 10시부터 △15일 인천과 대구기점 중국 5개 노선 △16일 인천~홍콩, 부산~타이베이 △17일 인천~괌, 부산~괌, 인천~사이판 △18일 인천, 부산발 방콕 △19일 인천발 마닐라, 세부, 하노이, 다낭 등 필리핀과 베트남 4개 노선의 항공권을 판매한다.

일본 노선은 이틀에 걸쳐 △20일 김포발 오사카 노선, 인천발 오사카와 나고야 노선, 부산발 오사카 노선 △21일 인천발 도쿄(나리타), 후쿠오카, 오키나와 노선과 부산발 후쿠오카 노선의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김포~제주 노선의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모든 판매일정 모두 해당일 밤 10시에 시작하며 23일 오후 5시에 종료한다.

특가항공권 최저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김포~제주 노선은 5900원, 중국 노선은 2만8900원~3만3900원, 홍콩은 3만8900원, 대만 3만3900원, 괌 5만8900원~7만1800원, 사이판 5만8900원, 태국 4만100원~4만3900원, 필리핀 3만8900원, 베트남 4만3900원, 일본 2만8900원~3만3900원 등이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불편을 겪었던 소비자들에게 사과의 뜻으로 당초 계획했던 3만3000석보다 1만석 늘려 4만3000석을 풀기로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달 13일 예매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와 함께 양해를 구한다”며 “시스템 점검을 거쳐 오는 15일 밤 10시부터 노선별로 순차적으로 판매하고, 좌석수도 당초 약속했던 것보다 1만 석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김이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0]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78,000
    • +1.69%
    • 이더리움
    • 4,399,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78%
    • 리플
    • 2,865
    • +1.78%
    • 솔라나
    • 191,200
    • +1.32%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6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20
    • +2.28%
    • 체인링크
    • 19,250
    • +1.37%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