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올해 매출 1300억원ㆍ영업이익 270억원 달성 목표”

입력 2016-02-04 13:31 수정 2016-02-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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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가 올해 매출액을 1300억원으로 예상하며 전년대비 27.6% 증가한 실적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아이센스는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 130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 당기순이익 21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액 전망치 1300억원은 전년 대비 27.6%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2%, 23.9%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최대 실적으로 예상된다.

아이센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019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해 21.2%의 이익률을 기록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해외 파트너십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송도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올해에도 해외 수출 물량을 꾸준히 늘리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센스는 중국 장가항시 산업단지에 혈당스트립 생산공장 설립, 가동시 연간 혈당 스트립 3억개 수준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공급 안정성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자회사인 프리시젼바이오와 연구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해 차세대 바이오 진단제품을 보일 예정이다.

차근식 아이센스 대표이사는 “2016년 핵심 기술 보유 및 체외진단 분야 내 사업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사업에도 꾸준히 매진해 좋은 성과로 주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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