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기 등 더민주 청년 예비후보 12명 출격

입력 2016-02-03 15:01 수정 2016-02-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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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은 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뉴파티위원회 2030 청년후보를 소개했다.

4·13총선에 도전장을 내민 더민주 청년 예비후보자는 총 12명이다. 강동기(36·고양시 덕양구을), 이동학(33·서울 노원병), 유병훈(26·서울 성북구갑), 고재일(30·대전 대덕구), 이상훈(37·경기 화성을), 최도식(32·전북 정읍), 이위종(39·충남 아산), 김해영(38·부산 연제구), 임동욱(38·울산 남구을), 박찬규(36·파주시 갑), 권정률(35·충북 청주 상당), 박종훈(32·부산 금정구)등 이다.

더민주 최유진 뉴파티위원회 소통기획단장은 기자회견에서 “취직하기도 먹고살기도 힘든데 정치하라고, 굉장히 먼 이야기처럼 들릴 것이다. 그런데 정치, 오로지 정치만이 이런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강동기 예비후보(고양시 덕양구을)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좌관할 때 사이버 사령부 대선개입 의혹을 파헤쳤다”며 발바닥 모양의 명함을 들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동학 예비후보(서울 노원병)는 “정치 엘리트 독점이 너무 심하다”며 “평범함을 대변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소외되는 것 같다. 평범함을 무기로 하는 사람들이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역사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유병훈 예비후보(서울 성북구갑)는 “지난 1년간 취업준비생으로 취업을 준비하다가 취업이 안 되자 나라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서 나오게 됐다”며 청년들의 정치참여를 촉구했다.

고재일 예비후보(대전 대덕구)는 “나라의 미래여야 할 청년세대가 약자세대로 전락했다. 아파하면 안 된다”며 정치변화의 의지를 내비쳤다.

이상훈 예비후보(경기 화성을)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국회의원과 공정한 경선을 치러 청년들의 희망과 비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도식 예비후보(전북 정읍)는 “지역에서 성장해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당내 경선이 정책적 비전을 가지고 지역민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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