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안정환 고정 MC 확정… 과거 김성주 “안정환 첫인상 좋지 않았다”

입력 2016-02-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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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김성주 (출처=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안정환, 김성주 (출처=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MC가 된 가운데 과거 김성주가 언급한 안정환의 첫인상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김성주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안정환과 함께 출연해 안정환의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김성주는 “독일 월드컵 당시 메인캐스터로 참석해 히딩크 감독의 배려로 선수단의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안정환에게 먼저 갔는데 전혀 웃지도 않고 딱딱한 표정으로 있어 인터뷰가 어려웠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성주는 “몸 상태가 어떠냐는 질문에도 안정환은 ‘좋다’라고 대답했고, 아픈 데는 없냐라는 질문에도 ‘없어요’라고 단답형으로 대답해 인터뷰를 이어가기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안정환은 “아픈 데가 없어서 아픈 데가 없다고 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2일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동희 CP는 “안정환이 고정 MC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지난달 25일 진행되는 최지우&김주혁 편 녹화부터 정식으로 고정 진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환의 고정 MC 첫 방송은 1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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