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미국시장이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지수도 결국 강보합세를 기록하며 1646으로 거래를 마쳤다.
23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오전한때 210선으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결국 전일보다 0.30포인트(0.14%) 오른 211.35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2199계약 순매도하며 이틀째 매도우위를 보였으나 개인은 539계약, 기관은 1606계약 순매수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354억원, 비차익 742억원 등 총 109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를 유지하며 베이시스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거래량은 18만6777계약으로 전일보다 1만2039계약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2516계약 줄어든 10만4069계약으로 이틀째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