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표준단독주택가격] 전국 최고 단독주택 부촌, 강남 아닌 '용산'

입력 2016-0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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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고가 단독주택이 집중된 곳은 서울 성북구나 강남구이 아닌 용산구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 단독주택 19만가구의 공시가격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 10곳 중 6곳이 용산구 한남동(3곳)과 이태원동(3곳)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북구는 2곳, 강남구 1곳, 종로구 1곳 순이다.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가 가장 높은 주택은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에 위치한 129억원의 단독주택으로 조사됐다.

두 번째로 비싼 집은 지난 2년 동안 표준단독주택 최고가 자리를 유지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이태원로에 위치한 주택으로 76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3~5위는 △성북구 성북동 대사관로 64억4000만원 단독주택 △용산구 이태원동 이태원로 59억8000만원 단독주택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 52억8000만원 단독주택으로 조사됐다.

6위와 9, 10위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이태원로 49억5000만원 단독주택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 39억8000만원 단독주택 △용산구 이태원동 이태원로 39억7000만원 단독주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강남구는 청담동 도산대로에 위치한 대지면적 640.4㎡의 단독주택이 46억8000만원으로 7위에 유일하게 이름으로 올렸고, 종로구 가회동 북촌동의 737.8㎡ 단독주택이 40억원으로 8위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싼 단독주택은 전라남도에 집중됐다. 전남 영광, 신안, 진도, 완도 등에 위치한 주택들이 전국 표준 단독주택에서 최하위 10곳을 모두 차지했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전국 400만 가구의 개별단독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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